오성돌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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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성돌 이야기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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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성돌
제주시 애월읍 신엄리에서 북쪽으로 1km지점.
사람들은 그 일대를 “오성돌”이라고 부르는데, 다음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다.
신엄리에 가로 110cm, 세로 150cm,길이 70cm인 네모 모양의 평석이 있다.
이 평석 위에는 사람이 손가락으로 찍어 놓은 것 같은 손가락 자국이 나타나 있다.
엄지손가락 자국은 둥근 모양이면서 깊이 패여져 있는 것이 엄지 손가락 자국이요,
길쭉하게 깊은 것은 검지 손가락 자국 나머지 상지·약지·새끼 손가락 자국까지
연이어 패여 있는 것이 사람의 손가락 자국이 틀림이 없어 보인다.
이 손자국에는 항시 물이 고이는데 물의 양은 약 6ℓ이상 될 것 같다.
옛날 수돗물이 없을 때에는 밭일을 하다 목이 마르면 오성돌에 고여 있는 물로 목을 축였다한다.
그전에 의하면 삼별초란 때 김통정 장군이 정부군에 패하여 쫓겨가면서
오성돌에 있는 평석을 힘껏 짚어 도망가면서 찍힌 자국이라고 전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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