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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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귀도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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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귀도 (위미항을 비롯한 남원읍 소재 작은 항구) 제주도 낚시 포인트
서귀포시 남원읍 위미리항에서 바라보면 마치 널빤지 하나를 깔아놓은 듯 평평한 섬이 서 있다.
오름처럼 볼록한 다른 섬들과는 달리 평지로 조성된 지귀도.
그 모양만큼이나 독특한 이색체험의 묘미가 가득하다..
서귀포시 남원읍 위미리에 속하는 무인도 지귀도.
서귀포항에서는 동남쪽으로 10㎞ 정도 떨어져 있다.
일명 지꾸섬이라고도 부르며, 다른 섬들과는 달리 섬전체가 평지로 조성되어 있다.
북쪽의 일부 해안을 제외한 대부분의 해안은 현무암초로 덮여 있고 섬주위를 따라 우뭇사스레 나무, 가마귀쪽나무 등이 있고 중앙에는 억새, 띠 등 잡초들이 우거져 있다.
무엇보다도 이 지귀도의 매력은 수심이 깊고 낮은 지형이 엇갈려 각 어종들이 활발하게 서식하고 있다는 점.
특히. 긴꼬리 벵에돔 낚시로 둘째 가라면 서러운 곳이 바로 이 지귀도다.
육지꾼들이 한창 감성돔과 숨바꼭질을 하고 있을 즈음 위미 앞바다의 지귀도에서는 벵에돔과의 전쟁이 일어난다.
지귀도의 벵에돔은 다른 일반 벵에돔보다 대형이고 힘이 센 것이 특징이다.
매년 9월이 되면 초대형 부시리의 손맛을 느낄 수 있다. 하루에도 수십척의 낚시배가 마치 해상전을 방불케 하고 있다. 지귀도의 부속여들은 여치기의 진가를 느끼게 해주는 곳이다.
섬방향의 서쪽 포인터에는 돌돔과 다금바리 등 대형어종이 서식하고 있고 물속에 암초가 많아 낚시가 잘 된다.
그러나, 간출여 파도가 넘어 위급한 상황을 당할 수가 있으니,지귀도의 간출여들은 바람이나 파도가 조금이라도 있는 날은 진입을 삼가야 한다.
이 섬의 또 하나의 묘미는 바로 다이빙하기에도 좋은 곳이라는 것.
메이저리그 특급 투수인 박찬호 선수도 이곳에서 다이빙을 했다고 전해진다.
그동안 다른 곳에 비해서 많은 이들이 찾지를 않아 다이빙의 처녀지로 불리운다.
남원읍 위미리에서 직선으로 6.5km 떨어져 있으며. 어선을 이용할 경우 20분 정도 걸린다.
<찾아가는길>
서귀포- 하효 - 공천포해수욕장에서 낚시배이용, 또는 위미항에서 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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